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11일 군산시와 ‘어린이 행복지원사업’ 상호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유소년 육성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으로 전북현대모터스FC는 어린이체육 활성화를 위한 축구교실 등 체육교실 운영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제안 및 추진하게 된다.

군산시는 체육프로그램 장소 제공, 운영 및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하고 함으로써 저체력 어린이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통하여 사회성을 배우고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등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는데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전북현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진행중인 유소년 보급반을 군산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린이 행복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참여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체육프로그램의 확산이 아주 중요하다”며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군산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기업들이 어린이를 위한 지원사업에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말했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도 “언제나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도민들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구단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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