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복수전을 펼친다.

전북은 28일 오후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전남과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울산과 수원을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한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팀 분위기를 반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남은 올해 전북에게 리그 첫 패배를 안긴 팀이라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날 공격에는 리그 득점 선두인 에두와 물이 오른 레오나르도 그리고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이동국이 나선다.

또 주요 수비수들도 충분히 휴식을 취한 만큼 단단한 수비로 전남의 공격진을 봉쇄한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일정이 매우 까다롭다.

곧 올스타전도 대비를 해야 한다”며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로 전남과 악연을 끊고 상승세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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