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송 아동문학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동화 ‘모래성’(고글출판사)이 출간됐다.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성폭력예방, 다문화 이해, 장애우 이해,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아이들의 시각에 맞는 친근한 소재로 표현해 흥미와 교육면을 모두 갖췄다.

소외되고 상처 받은 아이들의 아픔을 끌어안고 가려는 지순한 사랑이 있고, 다문화 가정이나 결손 가정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내는 작가의 사랑이 엿보인다.

저자인 하송 아동문학가는 대한문예신문 신춘문예 동시가 당선된 이후 국제펜클럽, 한국문인협회, 국보문학회, 전북아동문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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