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비평’(수필과비평사) 7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대담/크로스오버-박진화 화가+엄현옥 수필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21세기를 이해하는 다채로운 키워드로 ‘작가의 긍지는 스스로의 고통스런 죄의식에서 더 커진다’는 내용의 대담을 지면에 담았다.

또한 제165호 신인상 당선작을 소개해 수필계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김용복 작가의 ‘호박과 운동화’를 비롯해 서정자 작가의 ‘게임’, 이정식 작가의 ‘세 번째 이별’, 조일희 작가의 ‘첫 월급’까지 4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신선한 주제의 글을 통해 수필계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세상 마주보기’와 ‘환경 에세이’, ‘지상에서 길찾기’ 등을 통해 다양한 소재의 글을 소개했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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