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물러가라" 시원한 목소리로 판소리 한곡조
"무더위 물러가라" 시원한 목소리로 판소리 한곡조
  • 홍민희
  • 승인 2015.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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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퓨전국악그룹 공연 난해한 판소리 현대적 재해석 26일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무대
▲ 퓨전국악그룹 의희정 밴드의 야외 퓨전국악공연 '한여름 新 국악 판타지아'가 26일 오후 7시 전주소리문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전북에서 가장 색깔 있는 퓨전국악그룹을 꼽자면 이들도 언제나 한 손가락을 차지한다.

퓨전국악그룹 이희정 밴드가 무더운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연을 마련했다.

이들이 선보일 공연은 야외 퓨전국악공연 ‘한여름 新 국악 판타지아’. 화려한 악기 음향과 귓가를 간지럽히는 기교가 돋보이는 보컬의 목소리를 더해 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든 좌석이 무료로 개방돼 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밴드 측은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확대와 콘텐츠 강화를 위해 모든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국악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마련될 이번 공연은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냈다.

시종일관 음악과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젊은 소리꾼 이희정을 중심으로 작곡가 김휘상, 베이스 이영화, 드럼 윤태일, 신디 최고은이 여름날의 공연에 함께한다.

판소리의 특성상 난해하고 어려운 사자성어들은 일반인들도 알아듣기 쉽게 바꿔 친근감을 더했으며 춤과 연기까지 곁들인 한국식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소리문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231-0771)로 문의할 수 있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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