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28일 공사립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 보조인력에 대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장애학생 이해 및 지원 능력 함양과 관련, 서비스의 효과적인 지원을 통한 특수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함이다.

이날 연수는 군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김지은 장학사의 ‘특수교육지도사의 역할’과 전북해바라기센터 한은경 부소장의 ‘함께 알아보는 성폭력 예방교육’, 군산소방서 대응구조과 김춘주 주임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됐다.

강일순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관련 서비스 지원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도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 및 인권존중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