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비응도119수난구조훈련장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난구조 강화훈련은 여름철 집중 호우과 태풍, 물놀이 사고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활동으로 인·물적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수난안전이론과 수난구조장비 및 잠수 기초훈련, 스킨스쿠버 실습, 수중인명 탐색기법 훈련, 응급처치 및 구조로프 매듭법 등 수난구조기법 능력 강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진선 서장은 “수난사고의 특성상 발 빠른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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