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이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로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물품 전달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선옥 청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도내 우체국쇼핑상품인 소면세트를 전달하고 정성 담긴 음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선옥 청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우정청과 도내 16개 시·군 소재 우체국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으로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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