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방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구 우승을 넘겨줬다.

피츠버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게릿 콜의 역투를 앞세워 8-2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는 1-11로 무릎을 꿇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차전 승리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유일하게 시즌 100승(59패) 고지에 올라서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 2를 한꺼번에 지우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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