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국악대전 및 제34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가 오는 7일~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및 야외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 전주시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악과 농악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거듭날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제33회 전국국악대전은 예선 및 본선을 양일간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전통국악의 계승발전과 등용기회를 제공해 젊은 세대에게 소외받은 국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전은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판소리, 무용, 기악, 전통연희 등 각 부문별 시상이 마련됐다.

7일 소리전당 야외놀이마당에서는 제34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전통농악의 계승발전과 지방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구성은 일반농악, 학생농악, 학생사물로 나눠 경연이 펼쳐지며 시상은 전북도지사상(일반농악 대상), 전북도교육감상(학생부 대상, 사물놀이 대상) 등이 마련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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