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주예술제가 9일부터 이틀간 전주공예품전시관 문화마당에서 개최됐다.

‘전통의 도시 예술로 하나 되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예술제는 공연단체 5개 협회와 전시단체 4개 협회가 참여했다.

첫 날은 국악협회 타악 페스티벌과 국악의 향연, 연예협회 빅밴드, 연극협회 마당극 등이 공연됐다.

둘째 날은 무용협회와 음악협회의 무대가 마련됐고, 전시는 미술협회와 사진가협회, 문인협회, 영화협회가 참여해 전시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쳤다.

9일 진행된 개막식엔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전주시의장, 이상직, 김성주 국회의원,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원 및 전주예총 고문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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