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즌을 맞아 전북현대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우선 2009년 여름방학 기간 진행한 현장학습권을 도내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일반석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판매한다.

증정된 현장학습권과 입장권 할인은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인 17일, 21일 경기 모두 적용된다.

이철근 단장은 “현장학습권은 도내 어린이들 신체 발달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 경기장을 찾은 가족팬들에게 승리의 선물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K리그 클래식 스플릿 일정이 공개됐다.

전북은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 성남 FC와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를 기록 중이지만 우승 다툼은 좀 더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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