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굵직한 장애인 전국 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볼링 대회를 시작으로 좌식배구ㆍ론볼 전국대회가 펼쳐진다.

먼저 2015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익산시 남부탑 볼링센터에서 전국 14개 시도 200여명이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각 시도의 명예를 위해 대회에 참여한다.

17일에는 제5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좌식배구대회가 전국 13개 시도 4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고창 군립체육관에서도 2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마지막 대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익산시장배 전국론볼대회이며, 익산 공설운동장 내 론볼경기장에서 전국 300여명의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도내에서 전국규모 대회가 자주 열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수간 화합과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 하고, 더불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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