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그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문화벗담’ 계간지를 재발간했다.

올해 가을호로 시작을 알린 문화벗담은 앞으로 전주 문화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갈 예정이다.

임환 전주문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발간사를 통해 “문화재단이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은 문화동행이다”며 “어려운 문화예술인들과 삶에 지친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친구기관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문화동행이기에 제호도 ‘문화벗담’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것이고, 문화를 지원하고 시민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벗담의 첫 주제는 ‘청년’이다.

‘청년이 중심이다’라는 커버스토리를 통해 청년문화인을 만나 청년문화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눴다.

또한 문화계의 화두인 지역문화진흥법에 대한 의미와 앞으로 방향을 담기도 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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