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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라박물지 34 오수의견 이야기
2015년 11월 18일 (수) 15:48:09 조석창 jsc1@jjn.co.kr

신전라박물지 34

오수의견 이야기   최승범  

 

1. 할머니 팔벼개로 들은 이야기 십리 밖 오수의견 이야기는들어도언제나 애잔한 얘기 였다  

2. 언젠가 아버지 따라 오수 장을 가던 날 아버지도 의견이야기를 하셨다 지금도그 내력 선하게 말씀하여 주셨다  

3. 뒷날에 알고 보니 오수의견 이야기는 최자(1188~1260)의 <보한집>에도 들어나 있다 군신간 근본에 생각이 미쳤던 것인가  

4. 가람께서는 교동에 계실 때 <재동이>를 들어 웅장한 그 음성과 풍신이 이 마을의 사자라 읊으셨다 저 날의 저 재동이가 눈앞 갈아들기도 한 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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