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순자 시인
▲ 김한하 작가

전주 온글문학회가 주최하는 제4회 아름다운 문학상과 제7회 온글문학상 수상자로 김한하(48)작가와 구순자(58) 시인이 선정됐다.

격조 있는 작품 활동과 품위 있는 삶으로 귀감이 되는 작가를 위한 문학상으로 걸출한 문인들에게 상을 수여해 왔다.

김한하 시인은 2005년 시로 등단, 시화집 ‘우렁각시의 꿈’을 비롯해 전주의 생태길을 탐방한 ‘숲길 따라-물길 따라’, ‘쉬엄쉬엄 걷는 전주 생태길’, 각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이야기로 풀어낸 ‘나무할머니의 옛날 이야기’ 등을 발간해 대한출판문화협회로부터 올해의 청소년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전북펜클럽과 공무원 문학,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구순자 시인은 2004년 ‘대한문학’으로 등단, 시집 ‘나를 흔드는 것은 내가 아니다’, ‘나를 비우는 나무’, ‘새벽달이 아버지를’ 등을 펴냈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4시 초청시인 문태준씨와 함께하는 ‘온글송년문학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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