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가 전북에서 촬영한 영화의 제작실무자들을 위해 마련한 ‘2016 전북 영상콘텐츠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갖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열린 사업 설명회에는 전북에서 촬영한 영화들의 주요 제작실무자인 프로듀서와 제작실장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전북과 전주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 시 지원되는 전북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비롯해 전주 씨네 인센티브, 콘텐츠 기획제작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한 연극 등 도내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영화화하는 ‘전북 문화콘텐츠 융복합 사업’ 추진상황을 전달하며 수도권과 전북영상산업 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는 전주영상위원회의 새로운 사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촬영지로서의 로케이션 강점과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차별화된 촬영 공간 및 장비 확보력 등을 내세운 발 빠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정진욱 사무국장은 “영화제작사들과 실제적인 접촉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다수의 영화.영상물 촬영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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