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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라박물지 35
2015년 11월 25일 (수) 16:20:27 조석창 jsc1@jjn.co.kr

신전라박물지 35  

은행잎 얽힌 추억   최승범  

 

1. 은행잎 얽힌 첫 추억은 부안 선은동의 처갓집이다(1953) 멀쑥이 키 큰 나무 아래 비비새 둥지도 인상 깊었다  

2. 일본 땅 첫 나들이(1970) 덴리(天理)의 가로수길 길 양켠 노랗게 흩날리던 은행잎들 오늘에 눈 앞 그려도 눈 삼삼휘날린다  

3. 엊그제 전주향교 대성전 저 앞뜰 빗금 긋고 지는 휘몰이장단 오늘에 눈 감고 앉아도 무아지경 이다  

4. 내 고향 은행나무는 영너머 있어 어린시절엔 잎철도 챙기지 못했거늘 잎 다진 낙목한천을 어느 겨를 챙겼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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