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송년회와 결혼 성수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식품취급업소를 민관 합동으로 9∼12일 기획단속한다.

전북도와 시·군 위생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4개 반 16명의 단속반은 도내 38곳의 예식장 내 식당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의 조리 또는 보관 ▲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 원료 보관실·조리실 등의 위생상태 ▲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 착용·건강진단 ▲ 냉동·냉장시설의 정상적 작동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이다.

전국 본문배너 점검결과 부정·불량 식품이나 부적합 제품은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 업소는 형사고발이나 행정처분 등을 할 방침이다.

/박정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