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스 플루트 앙상블이 스물다섯 번째 정기공연을 올린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야시스 플루트 앙상블은 캐롤 모음곡을 비롯해 하이든, 도플러, 피아졸라의 음악을 선보인다.

‘빛을 발하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야시스 플루트 앙상블은 지난 1994년 백제 플루트 앙상블로 시작해 현재까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동요, 현대곡,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김재원 리더는 “20년 전 하고 싶은 마음의 열정을 가지고 만들었던 모임이 선후배로 이어지며 오늘날까지 함께 오게 됐다”며 “연주회가 추억이 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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