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이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남원노인복지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월 4일 공직을 사퇴한 김원종 저자는 30여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겪었던 다양한 공직생활의 경험, 대한민국 복지의 태동과 변화과정의 생생한 기록을 담았다.

그리고 저자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복지의 문제점과 앞으로 복지정책의 비전을 언급함과 아울러 복지를 통한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의 정책 대안을 담아 ‘김원종의 고향 살리는 복지 이야기’출간하고 고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편기념회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저자의 고향 남원뿐만 아니라 이웃 순창, 임실 등에서 많은 지인들이 참석했고, 보건복지부 동료들을 비롯하여 30여년 공직생활 동안 인연을 맺었던 복지 및 보건의료 관계자 등 서울을 비롯한 전국 경향각지에서 출판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축사자로 참석한 대한노인협회 이심 회장은 그간 노인 복지를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온 저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저자의 경험이 우리나라의 복지와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크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오랫동안 공직 선배인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의료계 인사도 축사를 통해 저자의 앞으로의 행보에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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