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 등이 국제축구연맹(FIFA) 2015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2015 FIFA-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을 열고 2015년 전 세계 축구계에서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골키퍼에는 마누엘 노이어(독일)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수비수에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마르셀루, 치아구 시우바, 다니 아우베스(이상 브라질)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폴 포그바(프랑스)가 선정됐고 공격수는 메시, 네이마르, 호날두로 수상자가 정해졌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남자 부문 루이스 엔리케 FC바르셀로나 감독, 여자 부문에는 미국 대표팀 질 엘리스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 2015 FIFA 베스트 11    

▲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독일•바이에른 뮌헨)    

▲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브라질•레알 마드리드) 치아구 시우바(브라질•파리 생제르맹) 다니 아우베스(브라질•FC바르셀로나)    

▲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FC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 폴 포그바(프랑스•유벤투스)    

▲ 공격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브라질•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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