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 이어 고창의 돼지 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자 도내 국회의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김윤덕(더불어민주당•전주 완산갑)의원은 14일 전북도청에 마련된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확산방지와 종결을 당부했다.

김윤덕 의원은 특히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당 소식보다도 더 심난합니다.

전북 정치권도 해야 할 일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신진 인사의 입당소식처럼, 구제역 종결이라는 뉴스가 하루빨리 전해지길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또 같은 당의 최규성(김제) 도당위원장과 박민수(무주, 진안, 장수, 임실)•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 등도 도청 상황실을 방문해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으로부터 현황을 설명듣고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관련 부처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