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이 지난 1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2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원종 예비후보는 안철수 의원이 중심이 된 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밝히고 당의 정강정책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원종 예비후보는 “친노 패권주의로는 정권교체의 희망을 기대할 수 없다. 권력은 국민의 손에서 나오고 이를 결정하는 것은 약50%의 중도층이다. 이들은‘친박’,‘친노’로 대변되는 패권주의에 희망을 찾지못해 안철수가 이끄는 국민의 당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 중도층들에게 안정감 있는 수권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정권교체의 핵심요체”라고 국민의당 합류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남원,순창과 임실 등 전북의 동부권을 고령화 시대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복지모델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지리산·회문산에 힐링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톱밥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항노화 산림치유센터 건립등을 통해 남원,순창 임실지역의 자립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남원 1조원, 순창과 임실 각각 5천억의 지역 예산을 확보하여 남원, 순창, 임실을 ‘확’바꾸어 내겠다는 고향발전의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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