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진면 이장협 초소 근무자 방문 격려

▲ 김제시 용지면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관내 주요 진출입로와 축산 밀집지역에서 운영중인 구제역 방역초소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제시 용지면이장협의회(회장 강상문)는 지난 27일 관내 주요 진출입로와 축산 밀집지역에서 운영중인 구제역 방역초소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였다.

강상문 협의회장과 임원들은 구제역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24시간 철통 방역중인 근무자에게 과일과 라면을 전달하고 격려하였으며 용지면에는 대규모 사육농가가 있어 더욱 철저한 방역이 요구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용지면은 전북 축산의 중심지로 43농가가 돼지 12만 마리, 129농가가 4천 여 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주요 거점 방역초소 운영, 방역차량 소독, 농가 자체 소독 등을 실시해 구제역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조종현 용지면장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가 자체 방역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축사 자가 소독, 예방백신 접종, 축사 내외부 장화 구분 착용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