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필요한 자금 적기 지원

김제시는 농업생산력을 높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민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농촌소득원개발 육성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2월 12일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자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대상사업은 채소, 감자, 인삼 등 경제작물 재배 및 한우 입식이나 농지구입, 하우스 설치 사업 등 농업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개인은 3천만원, 법인은 5천만원까지 대출가능하며 융자금리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5.4% 중 농가부담은 2%이며 시에서 3.4%를 이차보전하여 지원한다.

김제시 농촌소득원 개발 육성기금액은 2016년 1월 현재 27억2천600만원으로, 농협중앙회 김제시부와 기금 운영 관련 협약을 맺고 기금액의 2배까지 융자기금을 확보하도록 협정을 맺어 53억5천200만원의 범위안에서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내달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시는 2월 중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소득원개발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서 농업인들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통한 소득증대로 농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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