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아트스페이스서 3일까지 진행

한지로 만든 옷과 다양한 인테리어 용품을 볼 수 있는 개인전이 열린다.

최경은 개인전 ‘한지와 생활’이 지난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3일까지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전통 한지를 주재료로 한복, 서양복, 인테리어용품 등 실용적인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현대적이고, 실용적이면서도 한지가 갖고 있는 전통과 환경 친화적 느낌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한지가 생활 속 패션소재로서 얼마든지 쓰임새가 다양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학아트스페이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확인해보길 바란다”며 “전주 한지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 한지패션사업 활성화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