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는 전국민이 고향을 찾아 대이동을 하고,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고,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게 된다.

요즘은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해외나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에너지절약은 전국민이 가정, 직장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연중 실천해야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설 연휴에 맞추어 우리가 조금 더 생각해볼 것은 없는지 몇 가지 실천사항을 상기해본다.

1.승용차로 꽉 막힌 귀성길 – 대중교통 이용은 어떨까! -교통난도 해소하고 온실가스도 저감시키는 버스, 철도를 이용 -승용차 이용시 공회전 줄이기, 급제동 및 급출발 자제 등 친환경 운전 실천

2.전기 플러그 뽑고, 가스밸브 잠그고! -여러 날 집을 비우는 연휴기간 중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가스밸브는 반드시 잠그자 -전기요금 절감과 화재 예방을 동시에 해결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

3.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조상에 대한 차례 음식도 허례허식을 버리고 실속 있게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자

4.따뜻한 온(溫)맵시로 훈훈하고 알뜰한 명절 지내기! -내복, 스웨터 등 보온효과가 높은 의류를 착용 -실내 난방온도는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20℃ 이하 유지 -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을 줄여 에너지비용 절감

5.명절선물은 과대포장을 줄이고 국내산 친환경 제품으로! -선물은 분수에 맞게 마음을 담아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포장지 사용 -명절선물은 실속있는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 제품으로 다가오는 설에는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스마트한 녹색 명절을 만들어보자.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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