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8일부터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과 설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외식업소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업무주군지부(지부장 서병국)와 (사)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맹갑상)가 주관하는 것으로, 무주군 관내 외식업소 운영자와 창업희망자 등 1백여 명이 수강 중이다.

수강생들은 한솔외식연구소 &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 최영채 강사로부터 △외식업소 경영자 마인드와 △효율적 매장운영 관리에 대한 내용을 교육받고, 강기우, 박상덕 강사로부터 △온라인(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분야를, 김나위 강사로부터는 △접객서비스 향상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수강생들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군 무주에서 외식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온라인 홍보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기법을 배울 수 있어 좋다”며 “열심히 교육을 받고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접목해 무주군외식업 발전과 무주군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외식업소 경영개선 교육생들에게는 한솔외식연구소 &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서 인증한 교육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1:1 외식업 개별매장 컨설팅 선정 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김영광 관광육성 담당은 “어디를 가든 맛과 청결함, 서비스가 어우러진 먹거리 문화가 여행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이번 교육이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군의 이미지와 무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에 완벽을 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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