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9일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지원 및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이날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영옥 원장을 비롯하여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경기도체육회, 대구광역시 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한국스포츠개발원으로부터 금년에는 선정 첫해로 장비지원과 운영비 지원 등 9억원 가량을 지원받게 되고, 내년부터는 매년 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따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경기력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열악한 지방체육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 지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스포츠과학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