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에 전북대 이남호 총장이 선임됐다.

조직위는 지난 8일 조직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남호 총장을 신임 조직위원장에 추대키로 했다.

이 총장은 조만간 전주시에서 정식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주한지문화축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남호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을 지냈다.

지난 2014년부터 전북대 제17대 총장을 맡고 있으며, (사)캠틱종합기술원 이사장,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인증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올해 한지문화축제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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