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예수병원은 심평원이 평가한 유방암 치료에 대한 구조 및 과정지표 20개 항목 중 18개 항목에서 100%를 달성해 1등급 전체 및 종별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종합점수 98.48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수병원은 서울의 '빅5' 대형병원, 국립암센터 등과 함께 유방암 뿐만 아니라 최근에 발표된 폐암, 위암에서도 1등급을 받아 3분야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 획득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암 적정성 평가 3개 분야 1등급은 전라권에서 예수병원이 유일하다.

전주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유방암 수술은 수술 후에도 항암, 호르몬,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와 비용을 생각하면 지역의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유방암, 폐암, 위암 3개 분야 1등급은 전라권 종합병원 중에서 예수병원이 유일해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이 증명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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