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 12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7곡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김재원의 지휘로 무대가 채워지며, 페드로 이투랄데의 ‘페퀘나 차르다’ 공연에서는 김다니엘 색소포니스트가 객원으로 참여한다.

이 곡은 페드로 이투랄데가 20살 때 작곡한 것으로 색소폰을 위한 헝가리 무곡이다.

농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있으며, 색소폰 특유의 끈적거림과 음색을 잘 표현하고 있다.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외에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ST와 영화 ‘마션’의 OST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련은 주관사인 드림필(063-232-8690)로 문의하면 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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