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아트홀 연속공연 월요일 제외 내달 30일까지

▲ 'The Cat' 공연 모습.

매달 1개의 작품을 선정해 연속공연하고 있는 한옥마을 아트홀이 4월에는 스릴러 장르 ‘The Cat’ 공연을 선보인다.

‘The Cat’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단편 ‘아서 카마이클 경의 기묘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빌려온 작품으로 지난 2007년 초연된 이후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한옥마을 아트홀의 대표작 중 하나다.

아버지의 유산을 두고 새어머니와 아들, 아들의 약혼녀의 갈등과 이로 인해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올해는 무대를 새롭게 꾸미고, 주연배우도 새로운 주역을 내세워 이전과는 또 다른 무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에 각각 공연된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전화문의 063-282-1033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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