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공연이 있는 금요일 밤에' /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락 밴드부터 국악 밴드 공연까지 창작지원센터서 무료로 진행

▲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8시 창작지원센터에서 '이색공연이 있는 금요일 밤에'를 진행한다.

동문예술거리의 금요일 밤이 뜨거워진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8시 창작지원센터에서 ‘이색공연이 있는 금요일 밤에’를 진행한다.

29일 락 밴드 노니파이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어쿠스틱 밴드 나무, 6월에는 뮤지컬과 어쿠스틱을 접목한 전시안, 7월에는 모던 락과 펑크 장르를 선보일 순수, 8월에는 퓨전국악팀 이희정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전주시 공연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이색공연은 ‘예술의 뿌리로 상상을 열매로’라는 비전과 함께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디제잉 클럽공연을 시작으로 재즈&비보이, 칵테일 쇼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디밴드 공연과 더불어 영상 미디어 퍼포먼스를 활용해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다양해진 공연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진행된 이색 공연팀 모집에는 다수의 공연팀이 몰리면서 관객뿐만 아니라 무대에 서는 공연팀들에게도 또 다른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색 공연의 첫 번째 팀으로 참가하게 된 최춘호 노니파이 대표는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문화가 활성화 되고,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색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접수 및 전주문화재단으로 전화(283-9222)신청하면 된다.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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