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원FC와 K리그 8R 전북 "홈경기 필승" 1위 추격

▲ 전북은 김보경과 레오나르도, 로페즈, 루이스 등 브라질 트리오가 나선다.

전북현대가 30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8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상주와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했으나 이번 홈경기를 승리해 선두인 FC서울을 노린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 전북은 김보경과 한교원 그리고 레오나르도, 로페즈, 루이스 등 브라질 트리오가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동국의 공격포인트 기록도 250개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K리그 최다골 183골과 66도움으로 대기록 달성에 단 1개만의 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팀의 조직력이 탄탄해지고 경기력이 다져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전북 팬들이 좋아하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홈에서는 팬들이 만족하는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홈경기를 찾는 팬들을 위해 전북의 수비수 최재수, 박원재, 김창수, 최철순은 왕부채 7,777개를 지급한다.

또한 경기 전에는 동문 2층 이벤트 광장에서 고무열의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댄스 이벤트를 통해 경품지급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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