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희망 기부 릴레이 줄이어

▲ 완주군은 10일 완주군산림조합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소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 희망 기부 릴레이가 줄을 잇고 있다.

군은 10일 완주군산림조합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소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완주군산림조합과 자원봉사센터는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을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했다.

특히, 완주군산림조합은 완주군민 및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일환으로 기부하였으며,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필환 산림조합장과 감사․이사 및 자원봉사센터 이성윤 사무국장과 봉사단장들은 “완주 지역의 발전과 우리 이웃을 위하여 이렇게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이로써 ‘1111 사회소통기금’ 출범 2주 만에 군민과 자원봉사자가 ‘사회소통기금’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행보가 시작됐으며, 향후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 사회소통기금 1% 정기후원 제1호인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회소통기금은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완주군의 미래를 위하는 일이자 군민 스스로 자긍심을 드높이는 일인 만큼 모금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 사회소통기금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 금융 제도로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 모금운동으로 지난 4월 26일 출범식을 가졌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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