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국악극 '내 감정은 소중해요' 21일 오후 6시 박물관 강당서 진행

전주박무로간 야간개장 공연

야간개장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전주박물관이 5월 문화공연으로 창작 국악극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후 6시 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창작 국악극은 우리음악연구소 공그르기가 진행하는 ‘내 감정은 소중해요’ 공연이다.

어린이들에게도 희로애락이 있음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감정교육을 전하고,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에게는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동극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12현과 25현 가야금의 선율 및 소고와 장고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까지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감정치유 국악극 ‘내 감정은 소중해요’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예약자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아이에게는 감정의 소중함을 어른들에게는 감정해 솔직해지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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