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17일까지 메리골드, 백일홍, 페튜니아 등 4종 총 20만본을 각 읍면과 관내 기관에 분양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에 따르면 이번에 생산된 꽃묘는 첨단자동시스템의 경관작물 전용 육묘장에서 지난 3월경 파종하여 생산된 것으로, 완주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져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관내 읍면은 물론 지역 내 학교와 군부대, 장애인복지관은 물론, 고속도로 완주 진입 톨게이트에도 분양돼 ‘아름다운 완주’를 만드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분양할 꽃묘는 삼례읍을 비롯한 각 읍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의 주요도로변 화단, 교통섬 등에 심어져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활용,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을 경관조성을 통하여 농촌의 공익적 기능제고 및 도시민의 여가수요 증대에 따른 농촌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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