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변화-열정' 역량개발 직원의 능동적 마인드 함양

▲ 지난 11일 완주군은 구이 안덕마을에서 농촌지도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조직학습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11일 구이 안덕마을에서 ‘소통·변화·열정을 위한 역량개발’이라는 주제로 농촌지도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조직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공무원 현장문제해결 역량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농촌지도기관의 효과적인 조직관리 역량 강화와 조직 구성원 간 효과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기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의 능동적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크로스경영연구소)주관으로 ‘당신의 두뇌에 날개를 달아라’와 ‘행복한 조직을 이끄는 감성지능 (EQ)과 커뮤니케이션’ 등의 참여학습과 함께, ‘세계사에서 배우는 자기계발과 경영의 지혜’라는 인문학 명사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 자리에 모이기가 흔치 않은데 이런 기회에 소통하고 이심전심(以心傳心)을 깨닫게 되어 기뻤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자주 이런 자리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전문분야별로 현장실습교육, 농업문제해결과정, 팀제훈련 등을 지원하여 농업지식과 현장경험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문교육 이수를 통한 역량강화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도공무원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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