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11일 구이 소재 전주예술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해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사)전북생명의 숲, 완주경찰서, 완주보건소, 고산무궁화천문대 총 7개 기관에서 13개 체험을 준비했다.

체험내용으로는 청소년 보호법 알리기와 리본공예, 숲 가꾸기 부산물을 이용한 usb고리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전염병 감염예방, 1365 홍보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자원봉사체험 및 진로체험으로 구성됐다.

전주예술중학교 육심철 교장선생님은 “박람회가 아이들에게 자원봉사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 삼아 앞으로 자원봉사를 더 활발히 하는 전주예술중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가 2013년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며 “기존에는 연1회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예술중학교 외에도 2군데의 학교를 더 찾아가 자원봉사를 알리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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