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현장 심층토론회 개최 삼봉지구 조기착공 등 논의 청년층 유입 지역발전 마련

▲ 완주군은 지난 13일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삼례읍 현장 심층토론회를 개최하고, 삼례읍 주요 현안사업 54건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삼례읍이 청년이라는 새로운 희망 엔진을 달고 대한민국 으뜸 ‘청년문화예술도시’로 거듭 날 예정이다.

지난 13일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삼례읍 현장 심층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문화예술도시 삼례’ 육성을 위한 발전 전략과 삼봉지구 조기착공 등 삼례읍 주요 현안사업 54건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삼례읍은 비비정과 만경강, 삼례역참 등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가진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에는 삼례문화예술촌이 전북도 1시군 1대표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전북 한옥마을을 잇는 지역재생의 새로운 스타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2차, 3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삼례시장현대화․비비레일 예술열차․책마을 문화센터 조성, 문화누리예술축제 등을 집적화하며 문화예술관광 대표도시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을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와 삼례 지역재생의 새로운 동력원을 지원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만 하지 말고 지역재생, 문화예술, 사회혁신 등 다양분야에서 창의적 재능을 가진 청년층을 유입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적극 피력했다.

특히 ‘삼례는 전국최초 청춘스테이션 1호점(한겨레신문) 지정과 우석대학교 등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청년정책이 뿌리내릴수 있는 최적지다’며, ‘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청년교육과 포럼, 청년캠프 등을 위한 청년미래지원센터 등 청년협업과 허브공간 조성함으로써 문화예술을 입힌 청년문화예술 대표도시 육성’을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삼례주민들의 최고 현안인 삼봉지구 추진 상황 또한 집중 점검되었다.

특히 삼봉지구 조기 착공 이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용지 확보계획 등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소방서.공공도서관.직매장.노인보훈회관.공립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주민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과 LH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공공실버주택 도입 추진 등 적극적인 인구유입 확보방안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군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삼례시장현대화, 삼례주민자치센터 등 구도심 활성화 역점 추진과 방안과 함께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의 추가 조성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장심층토론회는 완주군 13개 읍면.권역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5일 봉동읍을 시작으로 이서면에 이어 3번째로 삼례읍을 방문해 주요 현안 및 쟁점에 대해 현장중심 분석과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한 현장중심 간부회의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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