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지사울공원 풋살경기장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면 어르신 위안잔치를 열었다.

어르신 위안잔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하여 이서면 자원연대를 포함한 기관단체와 사회단체가 모두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품바, 벨라댄스, 마술, 각설이 타령 등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모든 시름 걱정은 다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전택균 주민자치위원장과 강귀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화합하여 따뜻한 이서면을 만들어가도록 하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