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18일까지 2016 지역으뜸인재 학생 9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정수)은 지난 18일까지 관내 9개 초 · 중 · 고등학교와 무주출신 명문대 재학생 중에서 선발된 2016 지역으뜸인재 학생 91명에게 장학금(초등생 1인당 50만 원, 중·고등생 1인당 6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신입생(성적우수)들과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중 성적우수 장학생, 초·중·고 특기 장학생, 그리고 향토장학생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수 이사장은(무주군수)는 지난 17일 무주중학교와 무주고등학교를 찾아 무주중 1학년 유설희 학생 외 1명, 무주고 1학년 이동호 학생 외 40명을 만나 격려했으며, 18일에는 안성초등학교 5학년 최수린 학생 외 1명과 안성고등학교 1학년 김성현 학생 외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무풍초등학교 5학년 박찬용 학생 외 1명, 설천초등학교 4학년 고민준 학생 외 3명, 설천중 2학년 선학중 학생, 설천고 1학년 이연지 학생 외 17명, 서울대 농업생명과학과 4학년 김민수 학생(4백만 원)이 장학금을 받았다.

황정수 이사장(무주군수)은 “지역의 많은 분들이 여러분이 건강하게 잘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응원하고 있다”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는 여러분이 무주에서 나고 자라 공부한 보람이 있을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여러분을 뒷받침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 6월 발족된 이래로 지난해까지 49억여 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총 41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기숙형 학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육성사관학교도 운영해오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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