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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관광산업으로 육성시키는 테마관광개발을 계획 추진키로 했다.

군은 모악산 도립공원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구이호반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163억여원(국비 26억8,000만원,
도비 8억원, 군비 51억2,000만원, 민자 77억원)을 투입, 3만여평의 부지에 공공시설을 비롯한 운동, 오락시설, 상가시설, 휴양, 문화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3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관광지정을 위한 환경성 검토를 비롯 관광지 개발을 위한 조성계획 승인절차를
이행하고 국토이용계획변경 및 관광지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9년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완료된 이후 조성계획 면적이 과다하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당초 기본계획을
축소한 완주군은 전북도 관광지권역계획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죽림온천과 대아호반 유원지, 3개소에 대한 온천 휴양지를 개발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하는 등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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