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춤작가전-젊은춤판' 3명의 무용가 우진문화공간서 공연 선봬

▲ (왼쪽부터) 박정이, 배병엽, 성지선

올해 우진문화공간 ‘우리춤작가전-젊은춤판’에 선정된 3명의 무용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박정미(현대무용), 배병엽(현대무용&비보잉), 성지선(발레) 3명의 무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미는 ‘이루어지는 사랑’을 주제로 서로 교감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다.

Paks Dance 대표로 홀동하고 있으며, 2012 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 연기상 수상, 제21회 전북무용제 ‘달의눈’ 안무 우수상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2015 내일을 여는춤 ‘원’에 출연하기도 했다.

배병엽은 ‘To the flow, At the floor’를 주제로 아래로 향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현재 비보이팀 소울헌터즈 기획총괄, 소울헌터즈아카데미 경영을 맡고 있으며 2005 세계비보이대회 배틀오브더이어 우승 2010 세종문화회관 시댄스 ‘힙합의 진화’ 출연, 2015 비보이 댄스컬 ‘배드보이즈’ 출연 및 안무, 2015 충북무용제 ‘let's geto bboyz 초청공연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성지선은 ‘기억...’을 주제로 사랑, 우정, 슬픔, 행복의 기억, 자연스럽게 회상되는 기억들을 몸으로 표현한다.

현재 세종 국제 무용스쿨 원장,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전북아트씨어터 상임이사 및 지도위원을 맡고 있으며 2010 발레라인즈 주최 ‘무용가상’, 제11회 서울 전국 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2015 젊은 안무가를 위한 춤으로 푸는 고전 최우수 작품상(대한무용학회 주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우진문화공간은 “2016년에 선정된 무용가들은 착실히 기량을 연마하고 있고, 무용을 하는 예술가로서 합당한 성실성과 역량을 갖춘 이들이다”며 “다른 해보다 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기에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272-7223.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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