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엔터테인먼트 갤러리가 민중 미술계를 이끌어 온 초기 작가들을 초대해 민중미술 전북 대표작가 초대전 ‘경계를 경계하다’ 전시를 연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송만규(한국화), 진창윤(서양화), 이기홍(서양화), 박홍규(판화), 김두성(조각), 김용련(조각), 유대수(판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초기시절의 작품이 아닌 현재의 작품이 주를 이루며, 창작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영배 대표는 “독재와 탐욕으로 가득찬 어둡고 암울했던 시절, 작품을 통해 절대적 가치를 위한 자유와 평화를 갈망했던 작가들의 용기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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