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화산옥포~화평간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화산면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공사추진과 관련하여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도로노선(안)과 추후 공사계획일정을 설명하고 최적의 도로노선 결정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이 사업은 화산면 운제리 옥포마을과 화산면 소재지(화평리)를 연결하는 노선연장 총 3.5km(농도105호)이며 2차로로 계획되어 있다.

주민설명회 후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토지보상절차를 추진 할 계획이다.

현재 전라북도(도로공항과)에서 실시설계용역중인 화산~경천간 지방도(740호선) 확포장공사(L=3.28km)와 함께 도로 개설됨으로써 경천면 저수지주변개발을 위한 기반시설확충과 천연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경관도로로 건설 할 예정이다.

이흥래 건설교통과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수려한 경천저수지의 주변경관을 부각시키는 등 친환경 자연 경관도로 개념을 접목, 관광객 유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