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4일 전라북도 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강사를 초청, 전주,완주,정읍시 그린리더 20여명 대상으로 비산업가정부문 전문컨설턴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비산업부문 전문컨설턴트 교육이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가정 온실가스 감축 진단·에너지 컨설팅을 위해 도내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받은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다양한 실천방향들을 제시하고 가가호호 방문으로 직접 에너지 대기전력을 측정하며 이를 분기별 가정 내 에너지 절감량을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대기전력이라 함은, 컴퓨터나 텔레비전 등의 전기 기기는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대기상태(standby)에서도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데 이를 대기전력이라고 한다.

전원은 껐지만 플러그를 꽂아두면 전자기기엔 미세한 전류가 흐르게 되어 에너지의 낭비를 초래한다.

이에 완주군은 이번 에너지컨설턴트양성 교육 후 2016년 녹색아파트 신청 200여 세대를 우선적으로 컨설팅한 후 점차로 상가와 학교 등으로 에너지절약 상태를 관리 확대하고 지속적 홍보할 계획이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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