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장 정부청사 부처 방문 새만금 SOC 구축 등 요구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문동신 시장이 중앙 주요 부처를 발 빠르게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2017년 국가예산 사업으로 신규사업 28건 316억원과 계속사업 258건 1조66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 시장은 지난 24일 세종정부청사 주요 부처를 방문,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주요 현안사업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문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부를 연달아 방문해 새만금 SOC의 조속한 구축과 ICT 창조경제 사업,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등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새만금 투자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과 동서2축 남북2축 도로, 새만금~대야간 철도, 새만금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등 조속한 SOC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부지이전에 따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비용 증가와 관련한 국가예산 증액을 요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 복합공간 조성과 수협 수산물 처리장 신축 지원을 건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내년 국가예산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전라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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